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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아빠님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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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쇼케이스-스프링노트

 생각이 자라나는 노트,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 - 김범준 대표와의 9문 9답

  1.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오픈마루가 선보이는 첫 번째 서비스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오픈마루가 지향하는 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위키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사용자 조사를 했더니 자신에게 보내는 이메일, 비공개 블로그, 1인 카페와 같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려는 사용자 요구가 있음을 확인했고, 또 다른 결과로는 누군가와 협업을 하는 과정을 쉽게 해 주는 서비스도 필요로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위키피디아와 같은 광장형 위키가 아닌 개인을 중심으로 해서 지인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상에서 내가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는 노트’라는 컨셉을 잡고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스프링노트 팀 내부에서 '위키'라는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자신만의 위키가 있었고, 다들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런 논란들이 서비스 오픈 한달 전까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지금 생각하면 다소 실없어 보이는 이야기들도 많이 오고 갔는데, 그게 밑거름이 되어 지금의 스프링노트가 태어난 것 같습니다.
  3. 현재 서비스에서 가장 아쉬운(또는 보완해야 할) 부분은?
    서비스를 기획할 때 스프링노트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가치 4가지는 메모하기, 수집하기, 키우기, 함께쓰기였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함께쓰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사용자모임에서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사용자께서 여행사 직원 모두가 문서를 공유하고 함께 쓰신다고 하시면서, 사용하시는데 어색한 부분들을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 명이 좀 더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입니다.
  4. 서비스 기획부터 현재까지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6학년 2반이 써나가는 우리반 이야기'라는 페이지를 봤을 때, 팀원 모두 감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지도로 초등학생들이 링크도 걸고 사진도 올리고 하위페이지도 만들면서 스프링노트를 너무나도 잘 쓰고 있었습니다. 6학년 2반이 쓴 릴레이 소설은 우리가 쓴 것 보다 훨씬 재미있기도 했고(http://diosam.springnote.com/pages/78878),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까지 서비스를 잘 써주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5. 국내외를 포함해서 경쟁 상대를 하나만 꼽는다면?
    스프링노트가 출시된 이후, 포털에서 비슷한 컨셉의 서비스를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포털 업체가 경쟁 상대가 되겠지요. ^^;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라고 경쟁 상대를 얘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사용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쉽게 꺼내 놓고서 계속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그리고 사용자들의 협업을 도와주는 모든 서비스가 경쟁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6. 함께 쇼케이스에서 발표하는 업체 중 인수하고 싶은 업체를 하나만 꼽는다면?
    오픈마루가 닮고 싶은 미투데이라는 글을 쓴 적도 있지만, 미투데이인 것 같습니다.
  7. 향후 추가될 기능이나 메뉴 중 한가지만 살짝 공개한다면?
    스프링노트는 2주 단위 릴리즈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5/14에는 블로그로 내보내기, 표 작성, SMS 메모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스프링노트의 새 기능은 사용자 투표를 통해 정해지는데, 이번에 릴리즈되는 것도 대부분 그런 것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스프링노트가 사용자들에게 드리고 싶었던 가치와 잘 맞으면서,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8.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각오나 느낌은?
    각오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 것 같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업체의 다양한 얘기들이 좀 더 많이 들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9.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하시는 일반 참석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서비스들을 보시고 용기를 내셔서, 많은 서비스들이 새로이 시장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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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5/29/2007 15:26 by Jason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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